현대차, 바이든 방한 맞춰 美 조지아 전기차 공장 설립 발표...현지언론 보도 잇따라

김성현 기자() | Posted : May 13, 2022, 08:49 | Updated : May 13, 2022, 10:00
현대자동차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7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이번 투자로 인해 8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지아주 현지언론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도 현대차와 조지아주 정부가 오는 20일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설립계획을 동시에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 중, 공장부지 예정지인 서배너에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함께 공장 설립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신문은 기아 역시 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AJC는 현대차가 서한을 보냈으며 "우리는 미국 내 전기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곧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고도 덧붙였다.
 
또 다른 현지 언론 ‘서배너 모닝 뉴스’도 브라이언카운티의 약 892만5600㎡(약 270만평) 부지 사진을 공개하면서 현대차 공장이 들어설 곳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부지는 조지아주 서배너 경제개발청이 지난해 5월 6100만 달러에 매입한 곳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6년 미국 앨라배마에 현대차 공장을 설립했으며, 2009년에는 기아 조지아 공장을 세웠다. 지난 2월에는 약 5000만 달러를 투자해 미시간주에 안전테스트 및 조사연구소 HATCI(Hyundai America Technical Center, Inc.)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현지 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의 보도. 현대차가 다음주 조지아 전기차 공장 설립을 발표할 것이라고 기재돼 있다. 사진은 기아 조지아공장이다. [사진=AJC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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