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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세계로… 중국 기프트숍의 실험

中新社上海分社 2026-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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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리수이(丽水)의 한 재래시장에서 상하이 푸둥의 기프트숍에 이르기까지. 13년의 시간 동안 한 사람이 감말랭이 한 광주리에서 시작해 중국 20여 개 성·시·현을 잇는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허난의 양모 펠트 공예, 시짱의 야크 제품, 윈난의 대나무 공예, 장쑤의 쌀술 등 ‘흙내음’을 간직한 전통 무형유산 기술들이 사라질 위기에서 벗어나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숨 쉬게 됐다.
 

오늘날 푸둥에 자리한 이 중국 기프트숍은 더 이상 단순한 상점이 아니다. 오히려 농촌과 도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하나의 가교에 가깝다. 이곳이 던지는 질문은 분명하다. 무형유산은 어떻게 해야 잊히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은 어떻게 현실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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